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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본지 여론조사 결과] 한인들 근소한 차로 트럼프 지지

한인들은 근소한 차로 ‘트럼프’를 선호했다. 이는 본지가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한인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여론 조사의 결과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를 두고 한인들의 선호도 차이는 2% 포인트에 불과했다. 사실상 오차범위 내에서 갈린 셈이다.   ‘오늘 투표한다면 어떤 후보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한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0.6%)이 트럼프-밴스를 선택했다. 해리스-월즈를 택한 응답자는 47.8%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트럼프 후보가 51.8%, 해리스 후보가 47.5%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선호도를 연령별로 나눠봤다. 20~30대 응답자 중 55%가 트럼프를 선택했다. 해리스를 선택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45%로 조사됐다. 젊은층일수록 비교적 해리스 후보에 대한 선호가 높은 국내 전체 유권자 추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40~50대의 경우도 응답자 중 60%가 트럼프를 택했다. 반면, 60~80대 장년층의 선택은 트럼프(47.7%)보다 해리스(52.3%)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후보를 선택하게 된 주요 이슈 3가지를 고르도록 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이슈는 경제(73%)였다. 이민(56.4%), 사회 정의(55.3%) 이슈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외 국방(39%), 외교(36%), 환경(24.7%)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인들은 ‘현재 미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2명 중 한 명 꼴인 47.7%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한인도 16.8%였다.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4.9%에 불과했다. 답변을 종합하면 한인 5명 중 3명(64.5%)은 미국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한인 대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는 본지 웹사이트(www.koreadaily.com)를 통해 지난달 9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됐다. 전국에서 총 1684명이 참가했다. 가주에서는 1126명이 참가했다. 응답자 중 83%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에 대한 바람을 적는 한인들도 있었다. 한인들은 ‘견제하지만 싸우지 말고 미국과 우방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 좋겠다’ ‘부정선거 없는 공정한 경쟁’ ‘정직하고 리더십있는 대통령을 기대한다’ ‘과거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대통령을 기다린다’등의 기타 의견을 적기도 했다.   한편, 미주중앙일보 사이트를 통해 지난 2020년 10월 초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인 응답자 중 53%가 트럼프-펜스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대선 후보 본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한인 트럼프 후보 한인 응답자 도널드 트럼프

2024-10-01

한인 16% “인종 때문에 추가 검문·검색당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6명 중 1명가량은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로 검문검색을 당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한인 대다수는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거의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닐 루이즈 수석연구원은 11일 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부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아시안아메리칸 리더들이 알아야 할 현재 추세’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한인 응답자의 16%는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 검문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시안 전체 응답자 평균(20%)보다는 적은 비율이 공항 등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아시안 민족보다는 차별을 느낀 비율이 높았다. 중국인(13%), 일본인(14%), 베트남인(11%) 등이 모두 한인보다는 차별 경험 비율이 낮았다.   전반적으로 인종차별을 경험한 한인의 비율(67%) 또한 아시안 평균(5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본인을 향한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경험의 비율(44%), 레스토랑 등에서 열악한 서비스를 받은 경험(44%) 등도 아시안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한인의 60%는 본인들이 겪은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거의 또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이다.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자주 의논한다고 답한 한인은 12%에 불과했다.     미주 한인 인구는 약 196만명으로, 아시안 인구의 8%를 차지해 5번째로 큰 아시안 커뮤니티다. 25세 이상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57%가 대졸 이상 학력을 지녔고, 가구당 중간소득은 7만2000달러로 미국 내 아시안 평균(8만6000달러)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미주한인이민역사가 120주년에 달했고 인구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 미국 내에서 ‘외국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차별받고 있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한인 응답자의 26%가 한국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이런 부분과 맞닿아 있다. 한인들이 한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미국보다 나은 건강보험(26%)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수 있다는 점(22%) 등이 꼽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인 검색 인종차별 경험 추가 검문 한인 응답자

2023-12-12

한인 4명 중 3명 “역이민 고려 안 한다”

  미주 한인 4명 중 3명은 역이민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돌아가겠다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더 나은 보건 혜택’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대표적인 국제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아시아계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한인 응답자 중 72%는 역이민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역이민을 고려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26%였는데 1세와 2~3세간 차이가 없었다.   돌아갈 의향이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더니 응답자 24%는 ‘한국의 보건 혜택’을 꼽았고 22%가 ‘친구와 가족’이라고 답했으며, ‘더 안전한 곳’, ‘문화적으로 친숙해서’, ‘부모님 모시고 싶어’가 각각 응답의 10%를 차지했다.     고국 복귀에 대한 질문에 중국계는 16%, 필리핀계는 31%, 인도계는 33%, 베트남계는 20%가 각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미주 한인들에게 가장 호감도가 낮았던 국가 중 하나는 일본으로 3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일본은 아시아계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68%)를 기록해 한인들의 생각과 대조를 보였다.     세대 간의 시각 차이도 역력했는데 한인 1세 그룹(한국 태생)의 31%가 일본에 호감을 보인 반면 2~3세 그룹은 그보다 높은 50%가 호감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퓨리서치 측은 한일 과거 역사가 반영된 반감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인들은 미국에 대해서는 78%, 대만에 52%, 필리핀에 29%, 베트남에 29%의 호감을 각각 보였다.     아시안 그룹 전체가 보인 국가 호감도에서는 미국이 78%를 기록해 가장 높은 인기를 반영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본(68%), 한국(62%), 대만(56%), 필리핀(37%) 순이었다. 최하위에는 중국(20%)이 랭크됐으며 비호감 의사를 밝힌 비율이 52%나 됐다. 아시아계의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미국 태생인 2~3세(64%)보다 이민 1세(83%)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아시아계 이민자 그룹의 ‘고국에 대한 호감도’도 함께 조사됐는데 가장 높았던 국가는 대만(95%)이었으며 일본(92%), 한국(86%), 인도(76%)가 뒤를 이었다. 중국은 41%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우편주소 이름을 무작위로 추출해 국내 아시아계 인구 7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 한인은 1146명이었다. 전체 오차율은 ±2.1%포인트, 한인 그룹의 오차율은 ±5.1%포인트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미국 아시안 한인 아시안 한인 그룹 한인 응답자

2023-07-19

한인 72% “인종이 대입 영향 미쳐선 안 돼”

미국 내 한인들 10명 중 7명 이상은 대학 입학 과정에서 인종이나 민족이 고려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 내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 7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인 중 72%는 “인종이나 민족이 대학 입학에 고려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답했다.     한인 외에도 대다수의 아시안은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인도계(77%), 중국계(76%), 필리핀계(76%), 베트남계(76%), 일본계(70%) 등 대부분의 아시안 민족은 70% 이상이 대학 입학시에 인종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공화당 아시안들의 반대 성향은 더 강했다. 공화당 아시안의 90%가 대학 입학시 인종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고, 민주당 아시안은 69%가 반대했다.     대신 아시안들은 성적 등 정량화할 수 있는 요소들이 대학 입시에 반영돼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아시안 중 87%가 고등학교 성적이 대학 입시에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고, 71%는 사회봉사, 71%는 표준화한 시험 점수가 대학 입시에 반영돼야 할 항목이라고 응답했다.      흥미로운 점은 아시안들은 소수계 우대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자체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다. 한인 응답자 중 50%는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좋은 정책’이라고 답했고, ‘나쁜 정책’이라고 답한 비율은 21%였다. 아시안 전체 평균적으로는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는 19%, 잘 모른다는 응답은 27%였다.     불리한 입지에 있는 그룹을 구조적으로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은 차별 제한 규정, 적극적 차별 등으로도 불린다. 아시안들은 대학 입시를 제외하고는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시험 성적이 우수한 편인 아시안과 백인들은 인종을 대학 입시에 반영했을 때 흑인 등에 비해 역차별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와서다.   한편 연방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한인 대학 입학시 한인 응답자 대학 입시

2023-06-13

한인 4명 중 1명 “‘코리안’ 안 밝힌다”

한인 성인 4명 중 1명은 ‘코리안’ 또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부르는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한인은 10명 중 1명꼴에 그쳤다.   이런 내용은 8일 퓨리서치가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공개한 특별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다문화와 공유 경험’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7006명의 아시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아시아계가 정체성을 질문할 경우, 상대방이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차별적인 생각을 줄 수 있어 숨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시안 응답자의 20%가 숨긴다고 답했으며, 이중 한인은 25%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39%를 차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고, 학사 이상 소지자가 45%로 파악됐다.   또 해외에서 출생한 아시안 이민자일 경우 자신의 출신 국가를 공개했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일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아시아계(Asian American/Asian)’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1세의 경우 자신이 출생한 나라만 밝힌 응답자가 31%였으나, 2세의 경우 이 비율은 15%로 1세보다 절반 가까이 적었다. 반면 아시안 아메리칸을 내세워 말한 2세들은 47%였다.   한인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30%는 자신의 정체성을 한국인(코리안)이라고 밝혔고 코리안 아메리칸이라고 응답한 한인은 36%다. 또 14%는 아시안 아메리칸이라고 대답했으며, 아시안과 미국인은 각각 6%와 9%였다.   이번 보고서에서 눈길을 끄는 내용은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부르는 아시안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1세 이민자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7%만 미국인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도 17%에 그쳤다.     또 한인의 67%는 미국 아시안에게 발생하는 일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66%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심사를 발전시키는 국가 지도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한인 2명 중 1명은 다른 아시아계와 친구 관계를 맺고 있었다.     다른 인종이나 민족과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은 한인이 가장 낮았다. 한인의 경우 응답자의 77%가 다른 인종과의 결혼에 대해 괜찮다고 대답했으며, 78%는 다른 아시안 민족과의 결혼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이는 인종별로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필리핀계의 경우 94%는 다른 인종과의 결혼에 긍정적으로 대답했으며 중국계는 89%가 다른 아시안과 결혼해도 괜찮다고 답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미국 한인 한인 응답자 한인 배경 한인 성인

2023-05-08

한인 5명 중 3명 "증오범죄 피해 우려"

가주 지역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한인 5명 중 3명(63%)은 팬데믹으로 인한 증오범죄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은 15일 ‘가주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증오범죄에 대한 피해 우려(매우·종종·가끔 포함)는 중국계(79%)가 가장 높았다. 이어 필리핀계(71%), 베트남계(68%), 일본계(60%), 인도계(53%) 등의 순이다.   지난 1년 사이 인종과 관련해 입은 피해 형태(중복 응답 가능)는 언어폭력(4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불편하게 행동하는 것(38%)’ ‘아시아계를 깔보는 행위(32%)’ ‘너희들의 나라로 돌아가라는 욕설(26%)’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가주 지역 아시아계 주민들은 대체로 민족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자신을 어떻게 지칭하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 이상(51%)의 응답자가 ‘출신 민족+아메리칸’이라고 답했다. 예를 들어 한인의 경우 ‘코리안-아메리칸’으로 규정하는 것을 선호하는 셈이다. 이어 ‘출신 민족’(29%), ‘아시안 아메리칸’(10%) 등의 순이었다.   가주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와 얼마나 밀접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가 ‘약간 밀접하다’가 답했다. 이어 ‘별로 밀접하지 않다(28%)’ ‘매우 밀접하다(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주 지역 아시아계 주민들의 네트워크는 ‘아시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CEIP가 친구 관계에 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가 ‘일부 친구 또는 약간의 친구만 아시아계’라고 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친구가 아시아계’라고 답한 응답자(37%)보다 많았다.   아시아계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Asian American)’과 ‘아시안-태평양계 미국인(Asian Americans and Pacific Islander·AAPI)이라는 용어 사용에도 미묘한 차이가 존재했다.   가주 지역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 5명 중 3명(62%)은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용어가 매우 편하게 느껴진다고 응답했다. 반면, AAPI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편하다고 답한 비율은 41%였다.     CEIP 밀란 베이쉬나브 디렉터는 “괌, 하와이, 사모아 등 태평양 제도 주민까지 포괄하는 AAPI가 아시아계를 보다 포괄적으로 규정하지만 가주에서는 실제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아시아계 주민들은 보다 널리 사용되는 용어를 선호하고 편해 한다”고 전했다.   한인 응답자의 경우 67%가 자신을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식별하는 것이 매우 편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반면, AAPI 용어 사용이 매우 편하다고 답한 한인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장열 기자중국 증오범죄 아시아계 주민들 지역 아시아계 한인 응답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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